"“다음 생에는 반지, 안경, 침대, 공책이 되고 싶어 언제나 네 곁에 있을 수 있도록”
외로움에 갇혀 혼자 남겨졌지만, 크림을 만나 함께 살게 된 케이
그러나 영원한 이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,
자신이 떠난 후에도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라게 된다.
“처음부터 시작된 내 사랑이 너무 커져버려서 더는 숨길 수가 없어”
늘 혼자였지만, 케이를 만난 후 가족도 친구도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은 크림
자신을 떠나 행복한 사랑을 찾으라는 케이의 소원을 듣고그가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하지만,
케이에 대한 마음이 자꾸만 그녀를 붙잡는다."